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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날 나래울에서....

  • 작성자: 류혜원
  • 작성일: 12-07-18 16:36
  • 조회: 1,3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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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더위중 가장 더울때가 삼복지간이라고 하지요.
오늘이 바로 삼복이 시작되는 초복날이네요.
항상 복날은 우리 샘터식구들 삼계탕 끓여서 챙겨먹이거든요.

특히 나래울 승석씨는 닭고기를 좋아한답니다.
통닭도... 찜닭도...삼계탕도 다 잘먹어요~
병이 계속 진행되기에 예전엔 밥먹을땐 그래도 산소호흡기를 떼고 먹었는데....
이젠 그것 마져도 안되네요ㅠㅠㅠ....
한숱가락 먹을때마다 가쁜 숨을 몰아쉬네요.
근육이 많이 빠져나가 소화시키는것도 어려워 아주작은 양도 힘들게 먹는데...
오늘은 삼계탕의 닭고기를 얼마나 맛나게 먹는지...국물도 빨대꽂아서 후륵후륵...

재민씨는 턱이 어긋나 치아가 안맞아서 씹는게 잘안되거든요~
지난번 삼겹살은 잘 못먹어서 좀 씹다고 뱉곤했는데 오늘은 푹~ 끓인 닭고기가 부드러웠는지
한그룻 뚝딱했어요~

근육병은 특별한 치료도 약도 없다고하는데...
앞으로 더 나빠지지않기만을 바래봅니다.


며칠전부터 일기예보에 태풍 카눈이 온다고...폭우가예상된다고...
걱정많이했어요~
먼길은 아니지만 비가 많이오면 운전하기도 불편하고,,,움직이는데 여러가지로 에로사항이 많거든요~
지난번 독거어르신들 방문때도 그랬고,
오늘 나래울 점심봉사도 잘 마무리하고 집에 도착했을때 비가 쏟아지네요.
하늘에서 특별히(?) 살펴주셨나봐요 ㅎㅎㅎ

이번 태풍카눈에 비피해 많이 없으시길 바라고 더위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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