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집에도 봄기운이...
- 작성자: 류혜원
- 작성일: 11-02-28 11:33
- 조회: 1,0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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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여만에 찾은 사랑의집식구들~
그렇지않아도 간질과 갖은 질병으로 약을 달고 사는 우리식구들이
지난번엔 식구들 모두가 감기로인해 병원으로...응급실로... 중환자실로... 반복하다보니
그렇게 잘 먹던 식사도 마다하고 기운도 못차리고 축~ 늘어져 누워있는 모습에 많이 안스러웠는데...
오늘은
정말 환한 웃음꽃이 폈어요.
따스한 봄볕이 마당으로 한 가득채우고,
감기에 벗어난 아이들도 그 봄기운에 한껏 들뜬모습이고...
기운나라고
식구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삼겹살을 매콤하게 볶았더니
밥이랑 쓱쓱비벼 얼마나 맛나게 먹던지...
싹~ 비워진 밥그릇만큼 건강도 빨리 회복했음 좋겠어요.
그렇지않아도 간질과 갖은 질병으로 약을 달고 사는 우리식구들이
지난번엔 식구들 모두가 감기로인해 병원으로...응급실로... 중환자실로... 반복하다보니
그렇게 잘 먹던 식사도 마다하고 기운도 못차리고 축~ 늘어져 누워있는 모습에 많이 안스러웠는데...
오늘은
정말 환한 웃음꽃이 폈어요.
따스한 봄볕이 마당으로 한 가득채우고,
감기에 벗어난 아이들도 그 봄기운에 한껏 들뜬모습이고...
기운나라고
식구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삼겹살을 매콤하게 볶았더니
밥이랑 쓱쓱비벼 얼마나 맛나게 먹던지...
싹~ 비워진 밥그릇만큼 건강도 빨리 회복했음 좋겠어요.
사랑의집은 요즘
봄햇쌀에 뛰쳐나올 아이들을 생각해서
틈틈이 앞 마당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마당이 시멘트바닥이다보니 온전치 못한 아이들이 걷다가 넘어져 다칠까 염려에
원장님께서 폭신폭신한 매트로 바닥을 교체하고 있거든요~
아마
새싹이나고 꽃이 피는 3월이되면,
겨울내 웅크리며 방에서만 지내던 식구들이
새로 단장한 폭신폭신한 마당에 둘러앉아
따사로운 봄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많이 행복해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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