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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넘어 사람들의 명절

  • 작성자: 박금주
  • 작성일: 13-02-16 11:34
  • 조회: 1,023회

본문


금년에는 경제가 어려워 다소 위축된 명절을 보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명절 며칠 전에 양 금례 할머니가 가석방으로 출소하여
우리 소망의 집에 입소하셔서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식구 한 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잘 먹고 잘 입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
이 세상에 오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마음만은 정말 순수한데…세상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가 더 이상 그들을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하도록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 소망의 샘터에서 때문에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살포시 미소 짖게 했습니다.
담장 안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울타리 안에서 명절의 기쁨을 누리지만,
담장 넘어 있는 우리는 부족하지만 형편과 처지를 나누고,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모두가 잘 되는 기쁨을 위해 나의 것을 나누는 소망의 샘터 봉사원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는 명절을 이런 사랑으로 보내게 되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는 소망의 샘터 봉사회에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식구들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궂은일이라 할지라도 마다하지 않는 원장님과 사모님이 이사회를 더더욱 빛나게 합니다.
가족이 없는 형제들에게 가정을 만들어 주시고,
또다시 과오를 범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니 나라에서 할일을 대신 하신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 수고에 비하면 저희들의 수고는 부끄러울 뿐입니다.
계속해서 수고 아끼지 않으실 것을 믿으며 작은 힘이지만 계속해서 보태겠습니다.
오늘도 병원과 교도소로 바쁘게 다니실 원장님과 사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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