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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랑의 집에서

  • 작성자: 박미영
  • 작성일: 14-08-23 11:25
  • 조회: 1,242회

본문

며칠째 찌푸린 하늘과 오락가락 내리는 비로
쨍한 햇빛이 그리운 날입니다.
사랑의집 식구들에게 스파게티 해주기로 약속한 날
두 시간을 달려 사랑의 집에 도착했어요.
스파게티 참맛을 아는 식구들에게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게 토마토.
크림스파게티를 따로따로 준비하기로 했어요.

토마토를 삶아 껍질을벗기고. 치즈. 버섯. 브로콜리도 손질하고...
양송이스프도 준비했어요.
면을 삶아 예쁜 접시에 담으니 유명한 레스토랑 스파게티보다
더 근사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평가는 식구들에게 받아야겠죠?

입맛에 따라 스파게티를 먹기 시작하고......
"맛있어요. 맛있어요” 한마디씩해주니.
100점 만점에 100점. 성공적인 스파게티....
다음에 또 해달라고 하네요.
크림스파게티를 제일 좋아한다는 하늘이.
무엇이든 늘 맛있게 먹어주는 인석이.
기분이 좋아 보이는 다혜.....

참! 사랑의집에 새 가족이 된 예쁘고 사랑이 많은
선생님 한 분이 오셨네요
식사 후 생일파티에 브이포즈로 사진도 찍고.
모두들 행복한 모습입니다.

사랑의집 식구들 모두모두 사랑해요. 행복해요.
더 많이 웃어요...
그리고 포도. 복숭아. 과일로 사랑의집에 함께
찾아주신 고진명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한결같은 사랑으로 만들어내는 봉사자님들의 헌신에 늘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애써주셔서 모든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음을 기억하세요.^^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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