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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여름방학

  • 작성자: 오의진
  • 작성일: 13-08-12 21:37
  • 조회: 1,035회

본문

무더운 여름날 아침 7시 나는 눈을 떳다.

아침부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흐른다.

오늘은 바로 그토록 기다리던 1년에 한번씩 가는 봉사활동의 날이다.

이번에도 작년과 같이 친구 명기랑 근희형님과 같이 가기로했다.

차로 약 2시간정도 달려 우리는 사랑의 집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가서 첫번째일로 책상과 의자를 닦았고

그다음에는 화분정리와,화분받침대를 청소하였다.

그리고 그토록 기다리던 삼계탕이 다 익었을 우리는 고깃살과 뼈를 발랐다.

다 바른 고기를 그릇에 나눠 담고 식판을 날랐다.

하지만 요즘 눈병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명기랑 나는 들어가서 밥을 먹여줄수없었다.

그래서 명기와 나는 부엌에 남아 설거지를하였다.

매우 힘들긴하였지만 명기와 함께해서 빠르게 끝낼수있었다.

오늘 매우 힘들고 길던 하루였지만 참 보람되고 의미있는 여름방학의 하루였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의진이구나~.^
그날은 말복답게 정말 많이 더웠지...
가만이 있어도 등 줄기엔 비오듯 땀이 내리더라.
너희들이 습하고 눅눅한 곳들을 청소해 주어서 한결 쾌척한 환경이 된 듯 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도 그다음 년에도 아이들을 위해 찾아주길 기다릴께.
공부열심히 하고 멋진 사나이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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