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방명록

  • Home
  • 방명록
  • 방명록
방명록

이구동성 같은 목소리!!

  • 작성자: 이주연
  • 작성일: 15-06-23 17:08
  • 조회: 606회

본문

요즘 후원자님들의 이구동성 같은 목소리는 "그동안 이렇게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 입니다.
장사한지 35년 되도록 이렇게 어려웠던 적은 없었다.
농사를 지으며 한평생 살아왔지만 이렇게 가뭄이 심한 적이 없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지도 않는지 식당에 사람이 없다.
마트에도 병원에도…….사람이 와야 할 곳에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을 하십니다.
왜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ㅠ
메르스라는 놈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심 나도 예외는 아니라는 막연한 불안감에 사람이 많은 곳엔 가지 않게 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덕분에(?) 우리 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을 접고 쉬고 있습니다.
우리들보다 면역력이 약한 기관의 식구들에게 혹시라도……. 조심스러워서…….ㅡ,,ㅡ

하루빨리 메르스란 놈에게서 모두가 자유로워지길 바라며
더 이상 이구동성 어렵다는 말이 인사처럼 하게 되는 날들이 끝나길 바래봅니다.
샘터식구들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 힘내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