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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기 휘날리던날~

  • 작성자: 이수광
  • 작성일: 17-11-09 16:55
  • 조회: 733회

본문

평년 기온보다 따듯했던 11월8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사랑의집 가을운동회날~
며칠전부터 일기예보에 귀 기울이며 좋은날(?) 받으려 무지 노력한 결과
두둥~~파란 가을하늘에 만국기 마음껏 휘날리며 운동회를 시작했지요~

장대줄에 매달린 과자 따먹기는 우리아이들의 최고의 승부욕을 불태웠구요~
풍선터트리기 게임엔 너나할것 없이 터지는 풍선과 함께 웃음보따리도 같이 터졌답니다.
둘이 한몸이되어 뛰는 발묶어 달리기는 "우리는 하나"라는 외침이 더 절실하게 한 게임였지요.
댄스타임에선 우리아이들의 숨어있던 끼를 발산할수있는 절정의 무대였답니다.
점심시간을 알리는 박이 장대끝에 매달리고
남아있던 힘 박박긁어 콩주머니를 던지자 쩍 벌어지는 박속에 " 사랑합니다"라고 새겨진 리본과 함께
선물들이 쏟아져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흥분하게 만들었지요~

웃음소리.... 함성소리.... 응원소리.....뛰고....구르고...넘어지고...
쏟아지는 가을 햇살아래 우리들은 또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두고두고 회상할수 있는 즐거운날중 하루가 되겠지요^^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사진보니 그때의 함성이 들리는듯...ㅋ
아이들 덕분에 또 한가지의 멋진추억을 만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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