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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웃 어르신들과 화사한 봄나들이~~

  • 작성자: 권려원
  • 작성일: 24-05-08 11:07
  • 조회: 417회

본문

5월3일 참이웃 소풍
어느덧 화사한 붐이 푸른 녹음들로 자리잡은 봄의여왕 5월달 입니다.
소망의샘터에 복귀하여 첫 봉사활동 시작을 참이웃 어르신들
인천대공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몇 년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저의 봉사활동입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얼굴의 어르신들이 눈에 띄네요.
하나같이 꽃구경 하고 싶었는데 소망의 샘터 봉사자 선생님들 덕분에 콧구멍에 바람도 쐬고
맛있는 갈비와 된장국에 밥. 후식으로 냉면도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잉어가 살고 있는 연못도 보시고  달달한 커피 타임도 즐기시고~
어버이날 기념으로 돈붕투를 드리니 행복하시다며 손잡아 주시고 연신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 하시네요.
저희 한테는 별것도 아닌 봄소풍 나들이 인데도 우리 어르신들은 감동을 하시고
너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감동 받았습니다.
오랜만의 들은 고맙다는말 때문일까요...!
얼마나 듣고 싶었던 말이였던가요...!
가슴 한켠이 뭉클하니 붕뜨는 기분이 들었어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행복이 소망의샘터 후원자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람찬 봉사활동을 느끼고 싶습니다.
봉사자로써 복직 한만큼 소망의 샘터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겠습니다.
따뜻한 봄날을 맘꼇 만끽하시면서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한우민님의 댓글

한우민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노인들 뿐만 아니라 봉사자 자신에게도 멋진날이 되었겠군요.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 하지만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가까이에서 보아도 희극을 만들어가네요.
수고하셨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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