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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송편

  • 작성자: 김철준
  • 작성일: 13-09-09 19:12
  • 조회: 1,362회

본문

바쁘게 나래울에 오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나누었네요.
간사님들 얼굴에 피곤함이 그대로 묻어보였습니다.
제가 잘못 본건가요?
송편만 받아들고, 왠지 허전한 맘이 드는 게...

그렇찮아도 양집사님이 며칠전부터 송편이 먹고 싶다는 얘기를 하던 차였습니다.
재민군도 떡을 좋아하구요.
깨도 뜸뿍, 호박즙을 넣어서 빛은 송편 정말 맛있었습니다.
간사님들의 손맛이 담긴 그 수고를 저희가 받아 누립니다.
저희가 받은 송편에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바로 쫀득쫀득한 '사랑의 송편'입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아~ 그날은 정말 아쉬운 날 이었습니다.
조금 피곤하고 지쳤었더라도 아이들을 보고 나왔어야 하는 건데...ㅠㅠ
재민이한테 문자 받고 아차 싶었습니다.
앞으론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 해도 아이들에게 눈도장은 찍어야 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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