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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아퍼요~

  • 작성자: 박금주
  • 작성일: 17-07-21 10:21
  • 조회: 511회

본문

요즈음 소망의 집은 병원이 병동 같네요.
한 사람이 아프면 또 다른 사람이 아프고 . . .
얼마 전에 응순 씨가 아침에 의자에 힘없이 머리를 숙이고 있어,
"아니 응순씨 어디 아퍼요"라고 물으니, "머리가 무거워요" 그렇게 대답하기에 심상치 않다 싶어]
119에 연락헤서 급히 명지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의사가 진단결과를 말하는 것은 "머리에 산소 공급이 안되어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 하였다고 하였다. 중환자실에 일주일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서 치료 중에 있다. 그런데 바로" 대홍씨가"심한 우울증"으로 식사를 하지 않아서 바로 병원에 입원했을 뿐만 아니라 "상열씨가" 열이 40도까지 올라 급히 명지병원 응급실에 옮겨 진단을 받아 본 결과 "급성 신우염"이란다. 곧 이어 명배씨가 당뇨합병증으로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 수술대에 오른다. 참 정신이 없는 것도 없는 것이지만 이 치료비를 감당할 생각을 하니 암담하다. 더더구나 힘을 빼는 것은 내 자신의 마음이다.
"힘을 내야지 어떻게 시작한것인데 . . .나만 잘살고 잘먹기 위해서 한것이 아니라면 끝까지 힘을 내자"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 잡아본다. 나라도 건강해야지 하는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에게 도전하자!!! 응원해주세요. 열심히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겠습니다.
소망의 집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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