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어수선한 시절에 추위가 닥쳐온 이 세모에 가뭄의 단비처럼
후원과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다사랑 식구들이 따듯한 겨울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후원도 찾아주는 발길도 너무도 뜸한 세월에
멀리서 찾아오신 산타요 천사였습니다.
다사랑 식구들은 20년전 노숙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정부의 지원없이 10원한닢 라면 한봉지가 그리운
의지할곳 없는 지체들 입니다.
찾아주시는 얼굴만 봐도 반갑고 흥겨운 낮은자들 입니다.
이 겨울 따듯한 사랑을 베푸신 소망의 샘터 모든분들께
행복하고 풍성한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아침마다 기도하겠습니다.
내내 건강과 평강을 기원하며
예목교회 다사랑식구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