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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물러 갔습니다.

  • 작성자: 박금주
  • 작성일: 16-07-31 08:34
  • 조회: 506회

본문

한참 비와 더위가 어우러져 사람들마다 짜증이 넘쳐나는 때.
삼복 중, 가운데 있는 날이 오늘이었습니다.
저희도 모르는 중복날 소망의 샘터에서 찾아오셔서
토종닭을 손수 끊여서 소망의 샘터 사람들 형제들에게
더위를 식혀 주었습니다. 맑은 계곡, 시원한 물보다 더 시원한
청령감을 주셨습니다.더위를 이기는 분들은 더위 속에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금년 중복은 예년에 비해 한층 더웠지만 토종닭을 먹는 형제들 마음속에는
시원한 계곡의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소망의 공동체 사람들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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