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네요.
어릴적에 보름달처럼 크게 만들던 송편이 생각납니다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일산샘터 식구들과 송편을 만들며
명절 기분을 내보려 합니다.
각자의 솜씨로 열심히 빚어보는데...
작년에도 빚었던 송편 모양이 유난히 못난이가 되니 어찌합니까! ㅠㅠ
속이 꽉찬 송편이 노랑,초록,흰색이 보기에도 예쁘지만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네요.
송편도 빚고 보쌈으로 샘터식구들과 점심을 하고...

직접 만든 송편을 근육병 환우들이 있는 나래울도 방문하기로 했어요.
얼마전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한 나래울...
마당에 포도나무,감나무,앵두,무화과 나무가 있고
감나무에는 단감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포도는 수확해서 포도즙을 담으셨다네요.
재민군은 얼마전 몸이 아파 병원 입원까지 했다고하는데..
점점 소화력이 부족 해 힘든가봅니다.

샘터 모든식구들이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