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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과 환우들의 일상!

  • 작성자: 서영은
  • 작성일: 17-03-13 16:23
  • 조회: 824회

본문

근육병환우 승석이!
31세의 짧은 생을 사는동안 장애인으로 홀로 세상에 버려졌던 환우..,
다행이 참조은친구 원장님을 만나 짧지만 생애 가장 화려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갔지만 아직도 흔적을 지우지도,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우지 않고 그대로 남겨둔 원장님은
또 다른 환우들을 보살핌으로 하루하루 안쓰런 기억을 지워가고 있습니다.
외출이 만만치 않은 환우들이지만 한 가지라도 더 보여주고,
세상에 있는 동안 많은 경험을 갖게 해주려
노력하며 애쓰시는 원장님 이었기에
승석이와의 추억이 많은 원장님 입니다.
한 때 왜곡된 시선(목사님이 물질을 목적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세간의 눈초리) 때문에 깊은 고심을 하셨다는 원장님..,
그 말씀을 들었을 땐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왜나면 아무리 수만금을 준다 해도 환우들을 돌보는 일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씻겨줘야 하고,
먹여줘야 하고,
매일 밤 두어 차례 뒤집어 주고 잠자리를 살펴줘야 하며,
다섯 살 지능을 가진 아이들이
떼쓰고 울 때엔 달래고 기다려 줘야하고
그리고 사랑으로 안아 줘야 하는 그 일은
부모라도 해도 어려운 일인걸 잘 알기에…….

과연 쥐꼬리만 한 물질로 그 일을 감당해 낼 수 있을까요?
오늘도 환우들의 고통을 줄여주려 고민하며 애쓰고 계실
원장님 모습은 사랑이라 믿습니다.



차영님의 댓글

차영

그래요!! 남에 티눈을 먼저 보는 사람이 있지요!! 자기 것을 먼저 봐야지요
저는 만은 사랑이 있지만 그래도 낮은자 들을 섬기고 그들에 아픔을 몸소 보고 함께 아파하고 마음을 교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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