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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에 천사

  • 작성자: 박금주
  • 작성일: 15-12-25 23:23
  • 조회: 789회

본문

가난하던 시절에는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과 김장김치 그리고 쌀만 있으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었지요.
우리나라가 잘 사는 지금도 겨울이 오면 겨울나기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의 소외계층들 입니다. 고양시에 있는 소망의 샘터 사람들 공동체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금년에는 예년보다 후원의 손길이 매우 적은것을 보면 나라경제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이때도 변함없이 겨울나기에 난방비를 후원하신 소망의 샘터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공동체는 항상 겨울나기에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형제들이 모두 정신지체와 지체장애를 갖고 있어서 노동력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정을 아시고 어렵지만 저희 공동체에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신 소망의 샘터 천사님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런 험악한 세상을 이길 수 잇는 것은 이런 후원과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공동체에 연탄이 되어 주신 이름모를 천사님들과 이를 위해 사랑을 베풀어주신 소망의 샘터의 사랑의 은혜를 잊지않고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저희 모두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소망의 샘터 사람들 일동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원장님!
잘 계신거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봄이 와요.
그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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