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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웃 어르신 점심 식사

  • 작성자: 박미영
  • 작성일: 17-06-21 08:25
  • 조회: 787회

본문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네요
참 이웃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 대접하기로 한 날
우리 봉사자들 집집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치 좋은 야외 식당으로 모셨습니다.
몇 달 사이로 천국으로 이사 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오시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아프네요
몸은 아프시고 힘드셨지만 항상 웃으시던 할아버지 모습이
문득 문득 생각이 납니다.

메뉴는 모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돼지갈비로 준비했어요
치아가 좋지 않으시니 고기가 부드럽고 드시기 좋으시다며
맛나게 드시고 냉면 한 그릇도 시원하게...
마지막 코스로 과일과 커피로...
간식으로 드실 수 있는 롤케揚 선물도 드렸드니
“고마워, 고마워” 부끄러울 정도로 인사를 하시네요

모시고 올 때 차 안에서 팔다리 허리 안 아픈 곳이 없어...
이제는 너무 힘들어... 하시던 할머니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시니...
잠시나마 아프신 것과 생활염려를 잊으신 듯하여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올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삼계탕을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요즘 농촌에 비가 오지 않아 모내기를 했지만 논이 갈라지고
밭에 고구마를 심었지만 죽어가니....
얼마나 가슴이 타들어 갈까요! 오후에 한 방울 한 방울 내리던 비도
금방 멈춰버리네요.
빨리 비가 많이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차영님의 댓글

차영

잘 먹고 왔습니다!! 소망에샘터 직원분들 수고 많이했습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차영님~
밥한끼 드시러 오시는데 어려운 발걸음 하시게 해서 죄송~
다행히 잘 드셨다니 다행이구요.
더위에 건강 잘 지켜내시길...삼계탕 준비해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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