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초겨울의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며 몸을 움츠리게 하는 강한바람과 함께 겨울비가 세차게 내리는 오후,

소망의 샘터는 겨울철 대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멀리 파주시소재 제3 소망의 쉼터를 찾아오신 회원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날, 소망의 샘터 서은영 과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창밖의 겨울비 소리를 들으며 사랑의 씨앗을 뿌리며 화기애한 웃음꽃 속에 이곳 쉼터 형제들에게 보쌈을 맛깔나게 대접하며 그동안 형제들의 이름을 부르며 안부를 물을때 한가족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같이 할때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3 소망의 샘터를 항상 어려울때나,명절때 마다 잊지않고 찾아와 격려와 위로를 주는 소망의 샘터 최희용 목사님을 비롯해 직원,봉사자들,보이지 않은곳에서 후원해 주시는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형제들은 소망의 샘터에서 주신 100여 포기의 절임김장배추와 난방용 석유 500리터 등 사랑의 선물로 추운겨울 따듯하게 지낼수 있게 되어 모두들 훈훈한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