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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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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 작성자: 오상근
  • 작성일: 24-09-08 17:46
  • 조회: 284회

본문

안녕하세요 참조은 친구입니다
열대야에 잠 못드시고 불우한 이웃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샘터관계자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또 치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덥고  잠못들어 힘들기는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고층 아파트인지라  바람이 없는날은  거의 새벽6시까지 에어컨을 틀어 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호흡이
짧은 제일이가  가래가 살짝 보이고 기진맥진하여 밥도못먹고 잠도 못자니  지옥을 겸험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중에도 약간의 위로받는 일도 생겼습니다  먼저 제일이 복지부 지원이 좀 늘었습니다  그결과 낮시간 5~7시간정도 책임질 수있는 남자 지원사 선생님 한분이 오셨습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더 요령을 익힌다면 1-2박 정도는 맡기고 짧은여행 정도  해볼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서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외에 흠.. 정혜자매는 여전합니다 웃다가 고함지르다가 참  묘한  귀염쟁이 입니다
  나래울에서 봤던 윤범이가
24살임에도 불구하고 청라에 요양병원 중환자실에 들어갔다가 강남세브란스로 옮긴다는 소식을 어머니께서 전해오셨습니다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많이 당황했답니다 제일이나 정혜자매가 앞으로 당할일이라고 생각을 하면  며칠 마음이 무거웠더랬습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끝으로  가을도 오고 이곳 보증금도 올랐으니  또 2년  최선을 다하여 살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힘을 보태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계절 좋은날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제일씨 일은 참 잘되었네요. 원장님도 매일같이 환우들에 매달려 개인시간 한번 갖기 힘들었을텐데.... 이제 원장님 몸도 돌보며 식구들 챙기세요. 윤범이 소식이 반가우면서 안타깝습니다. 초등학교하교했을때 마당에서 업고 방에 데려다 주던 생각이 납니다. 몸이 조금이라도 회복되길 바래봅니다. 이젠 더위도 한풀꺽여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기운을 느낍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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