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날 샘터사람들 식구들과 삼계탕~
- 작성자: 류혜원
- 작성일: 24-08-16 11:56
- 조회: 3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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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더웠던 적이 또 있었나~ 싶을만큼 8월 중순인데도 더위기세는 여전하네요.
오랜만에 샘터사람들식구들 시설에 점심봉사 다녀왔어요.
전날 재래시장에서 들깨삼계탕에 들어갈 재료들과, 야채, 과일등 필요한 재로들을 미리 준비하고,
삼계탕은 오래 끓여야 깊은 맛이 우러나는 지라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시설이 산아래 있어 복잡한 시내보단 좀 시원한거라 생각했는데
주방에 들어서면서 부터 더운 열기는 숨이 막힐지경이였어요.
주방창문을 산과 맞닿아 있어 창문을 열면 뱀이 스르르 창문넘어로 들어오니 문을 열수도 없고,
선풍기 한대로 끓어오르는 주방 열기를 감당하기엔 이미 흘러내리는 땀은 등짝을 적시고
얼굴은 땀 범벅이 되어 버렸어요.
더위에 고생하는 식구들을 위해 한약재를 먼저 푹~ 끓이고 닭넣고 또 푹~ 끓이고
구수하게 울어난 국물로 찹쌀과 녹두로 보양죽도 한솥끓여두고
삼계탕이랑 함께 먹을 오이도 새콤달콤하게 무쳐내고,
풋고추랑, 당근, 브로콜리도 곁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했어요.
말복날~
재대로 땀흘리고 재대로 보양했습니다.
목주변과 얼굴은 땀띠로 따끔거렸지만 맛있게 잘먹어주는 식구들은 보니
기분은 너무 좋네요~
이제 곧 선선한 가을이 오겠지요~
함께 봉사하신 모든분들 고생많으셨구요,
원장님을 비롯한 시설식구들도 막바지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오랜만에 샘터사람들식구들 시설에 점심봉사 다녀왔어요.
전날 재래시장에서 들깨삼계탕에 들어갈 재료들과, 야채, 과일등 필요한 재로들을 미리 준비하고,
삼계탕은 오래 끓여야 깊은 맛이 우러나는 지라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시설이 산아래 있어 복잡한 시내보단 좀 시원한거라 생각했는데
주방에 들어서면서 부터 더운 열기는 숨이 막힐지경이였어요.
주방창문을 산과 맞닿아 있어 창문을 열면 뱀이 스르르 창문넘어로 들어오니 문을 열수도 없고,
선풍기 한대로 끓어오르는 주방 열기를 감당하기엔 이미 흘러내리는 땀은 등짝을 적시고
얼굴은 땀 범벅이 되어 버렸어요.
더위에 고생하는 식구들을 위해 한약재를 먼저 푹~ 끓이고 닭넣고 또 푹~ 끓이고
구수하게 울어난 국물로 찹쌀과 녹두로 보양죽도 한솥끓여두고
삼계탕이랑 함께 먹을 오이도 새콤달콤하게 무쳐내고,
풋고추랑, 당근, 브로콜리도 곁들어 먹을 수 있게 준비했어요.
말복날~
재대로 땀흘리고 재대로 보양했습니다.
목주변과 얼굴은 땀띠로 따끔거렸지만 맛있게 잘먹어주는 식구들은 보니
기분은 너무 좋네요~
이제 곧 선선한 가을이 오겠지요~
함께 봉사하신 모든분들 고생많으셨구요,
원장님을 비롯한 시설식구들도 막바지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서영은님의 댓글
서영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혜원씨의 모습에 엄지척을 보냅니다.
한증막 같은 부엌에서 많은 식구들의 매 끼니를 준비하시는 원장님의 모습 또한 엄지척 이구요.
모두의 수고로 세상은 좀 더 평화롭고 따뜻함으로 채워지네요.
오늘도 평범한 일상에서 평온을 누리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