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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의집 새 소식과 감사의 글 올리며 ..

  • 작성자: 조연희
  • 작성일: 17-10-10 18:29
  • 조회: 1,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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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방문합니다^^
올 여름 무척이나 후덥지근했었데 가을 날씨는 참 맑고 아름답습니다 지난 주간 추석 연휴들 보내시고 명절 후유증 또는 여행 후유증으로 모두들 힘드셨죠! 모두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콕 후유증도 혹 있으리라 생각됩니다ㅎㅎ 모두 감사한 생각을 하시면 풍성한 복이 두배로 더불어 굴러올 것 같은 멋진 계절입니다 하늘도 푸르고 유난히 뭉게 구름이 피어오르는 10월의 문턱에 들판은 온통 황금 물결로 온 누리를 수 놓아 갑니다 여기 산속 쉼터 어르신들께서는 요즘 도토리 삼매경에 빠져서 가을추억 하나 둘씩 더해 가시는 날에 우리 예은의 집 어르신들의 일과를 잠시 스케치 해 올려봅니다 먼저 새 가족되신 김 윤선사모님은 현 63세 이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예은의 집에 함류하게 되었습니다 입소자 어르신들 가운데 연소자이긴 하지만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있고 아프시답니다 우울증과 조울증으로 인해 좀 힘들어 하시고 약으로 감정을 조절하십니다 또 어깨통증으로 고생을 하십니다 인생길 사노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쉬고 싶을 정도로 심신이 지칠 때가 있는 법..(수고 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이런 경험하신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새로 입소하신 가족께선 장점이 참 많으신데, 노래를 가수보다 더 잘 하시고 성격 또한 화통하십니다 우리 예은의 집 어르신들은 대부분 몸은 고령이지만 마음은 건강하신 편입니다 삶의 여정에 프로가 되셔서 잘 적응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반면에 여려움을 격는 어르신들도 함께 생활하시지만, 공동체가 좋은 것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돕고 이해하고 감싸고 세워주는 지지대 같은 역활로 서로 조화로울수 있다는 것 이런 곳이야 말로 지상에서 가장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곳이라여겨집니다 그런데 이름없이 빛 없이 누군가 헌신과 수고로움이 있음에 가능합니다 늘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한결같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희망의 손길, 소망의 샘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기도와 힘찬 박수로 응원하겠습니다 샘터 임직원 모든분들 멋진 가을날에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샬롬 ~~
예은의집 대표- 강 입분 원장

조연희님의 댓글

조연희

눈이 가물 거려서 몇 변 수정을 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명절 끝이지만 모두 축복합니다

이수광님의 댓글

이수광

마음 넉넉하신 원장님 덕분에 인생길에서 지치고 고단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안식처가 될수있어 감사합니다. 부디 고단한마음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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