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눈이 내리는 아침에.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19-02-16 08:15
- 조회: 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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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 농사철이 다가오는데 메말랐던 대지를 적시며 쌓이는 눈을 모두 좋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눈 쌓인 하얀 길을 오랫만에 살포시 밟으며 지난 한해 저의 형제들을 도와 주신 소망의 샘터를 생각 해 봅니다.
기쁨을 가져다 주고 곤경중에 있는 이들,나약한 이들, 고독과 소외 된 이들을 품어 안으며 언제나 용기를 주는 소망의 샘터 후원자 및 봉사자들에 노고를 잊지 않겠습니다.
사회 속에서 냉대 속에서 잊혀지거나,버려지는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마음을 같이하며 험하고 힘든 길을 같이하며 밉게 보이던 사람들도 곱게 사랑으로 감싸으며 한 없는 사랑을 전달하는 모습은 소망의 샘터 후원자, 봉사자분들은 참으로 아름 답기만 합니다.
당신들에 사랑을 갈망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세상에 작은 빛이 되어 어두운 곳에서 소망과 희망을 밝히는 용기의 등불이 될줄 압니다.
언제나 희망과 사랑을 가득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바람을 가득안고 오시는 소망의 샘터 후원자, 봉사자들에 고마음에 아낌없는 사랑을 내어 주시며 서로서로 형제같이 사랑 해 주심에 감사하고 고마움을 눈위를 걸으며 전해 봅니다.
소망의샘터님의 댓글
소망의샘터
하얀 눈으로 덥혀있던 나무와 대지위에 이젠 파릇한 새싹들로 색색이 물들어가고 있겠네요.
푸르름으로 눈부신 날에 작년처럼 형제들이 가꾸었을 상추 뜯어서 삼겹살 구워야 겠네요.
그날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