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를 돌아보며
- 작성자: 오상근
- 작성일: 19-11-14 16:59
- 조회: 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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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직 단풍이 화려한 자태를 지키고 있다 계절도 지난 해와 달리 조금
더 미련이 남았나 보다 곧 첫눈이 내리고 성탄 트리가 예쁜 모습을 드러내면
성큼 연말이 다가오겠지
연말이 가까울 수록 년초의 새로웠던 마음을 생각하고 아쉬운 마음을 애써
누르며 새로운 년초를 다짐하게 된다 다들 다사다난 했던 한해라고 표현을
하지만 우리 중증 장애인 친구들이나 관련기관 직원들은 의외로 너무 단순한
한해라 더욱 아쉬운 마음이다 장애에 묶여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는 형제자
매들이나 그들을 돌보느라 묶여 있는 직원들이나 마찬가지로 하루하루가
너무 단순하고 뻔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한해도 그렇기는 매 한가지다
그래도 특별히 큰 사고나 어려움, 장애 증상의 진전이 미미한 것이 그나마
감사한 일이다
우리가 몸담고 살고있는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 가운데서도 여전히
복지정책에서그 기조를 유지하는 것에서 부터 민간후원단체들의 열정적인
후원사업의 모습이 또 우리들의 마음을 안심케 하니 그또한 감사하다
무엇보다 '소망의샘터' 과장님이나 선생님들의 말할 수 없는 수고와 헌신의
모습에서 우리는 안심과 희망을 볼 수 있어 감사한다 우리 '참조은 친구' 뿐만
아니라 샘터와 후원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노인,장애인,어려운 이웃들이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한해를 미리 준비하는 시간들을 잘 가지시기를 기원
하면서 다시한번 감사와 축복을 기원합니다
'참조은 친구' 원장 오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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