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의 섬
- 작성자: 오상근
- 작성일: 18-04-19 12:53
- 조회: 7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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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깊은 월미도 다녀왔습니다
외출한지 일주일만이지만 날씨가
우리를 강권하네요
선착장에 내리니 평일임에도 불
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종도,덕적
도 등으로 떠나는 배를 타려고 줄을
서 있네요 그들이 가려는 곳엔 무엇
이 있을까요 몰래 숨겨놓고 봄마다
찾아가 혼자만 들여다 보고 행복해
하는 보물섬이 있는게 아닐까요
우리 청년들 데리고 꼭 한번 동행해
보고 싶지만 타고 내리는 과정이
위험해서 시도를 못하고 있네요
'이 몸이 새라면 날개짓 훨훨 날아
바다 끝까지 가 볼텐데' 뭐 이런
노래 , 시편에 있었던가
아무튼 수평선 지나 그 옛날 중세인
들이 상상했던 바다 낭떠러지가 있는 곳
용이 출몰하고 천사가 지구를 떠 받치
고 있는 전설을 확인하러 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하나님은 우리 등에서
꺾어버린 날개를 다시 돋게 하실까요?
아는 분 내게 편지해 주세요 일년이건
십년이건 기다릴 수 있답니다.
날이 좋아 기분이 좋으니 내가 헛소리를
하였네요 '자! 재일아 정혜야 저기
등대가 있는 곳으로 고 고!'
그 날을 기다리며
소망의 샘터 선생님들께서도
화이팅~♡
권남현님의 댓글
권남현
와우~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보기 좋아요.
5월엔 저희들과 함께 나들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