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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 작성자: 한상빈
  • 작성일: 20-08-21 12:08
  • 조회: 3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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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시간들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단단해 졌는가?
길고 지루한 장마동안도 애플수박, 당근은 풍성한 잎덩쿨 사이로 단단한 열매,채소를 멋지게 영글이고
있더라고요~~!!
그칠줄 모르는 장대빗줄기가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틈타서
"이때다." 하며 저희 텃밭가꾸기팀들의 맹활약 수확작업은 그저 탄성을 자아냅니다.
멋찐 저희 가족들의 사진으로 대신 안부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샘터의 목사님, 선생님들, 후원자님들 건강하게 지내시고 계시지요??
이렇게 글과 전화로만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만 나누는 시간은 참 아쉽습니다.
에덴의 장마는 더더 지루하고 끝없어 보였지만 이 수확을 끝으로 장마 역시 물러갔나봐요^^
장마처럼 코로나도 그만 물러가기를 바래보지만 들려오는 뉴스들은 반가운 소식보다는
안타까운 현실로 가득하기만 합니다!!
열두시간 동안 선한 일을 행하라고 오늘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는 글처럼 행하시는
선한 소망의 샘터님들~~
저희의 뜻대로 상황이 맞춰지길 바라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맞추어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 함께
마주 손잡고 힘을 내어 보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일매일을 조각조각 모아 놓으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잊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다시 뵐 그날을 기다리며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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