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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맞이하면서~~

  • 작성자: 박미영
  • 작성일: 19-11-04 11:44
  • 조회: 295회

본문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만봐도 센치해집니다.
예쁜 단풍과 낙엽 떨어지는 소리만큼 생각도 많아지는계절~
가을도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추운 겨울의문턱에 와있네요ㆍ

사람은 누구에게나 기억하고 싶지않는 일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일들이 있지요.
생각해보니 우리 샘터에도 2019년 오래 기억하고싶은 행복한 일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장애인시설 사랑의집 식구들.봄나들이와 체리밭여행.체육대회
근육병환우들 가을소풍.독거어르신들 효잔치.가을에꽃구경~~
삶의연륜 만큼이나 많아진 약종류와 굽은허리가 그동안의 걸어오신
고달픔을 말해주지만 ~꽃구경을 하시며 행복해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제 겨울양식 김장만하면 올해의 모든행사가 마무리되네요~
여름의 뜨거웠던 폭염도 잘이겨냈으니 추운겨울의 한파도 거뜬히 이겨내겠지요.

후원자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신 따뜻한 사랑이 우리 샘터식구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한것같아 감사드립니다.
모든 후원자선생님.봉사자들.기관마다 늘 식구들의 손 발이 되어주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희망찬 2020년 맞이하시길 기도합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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