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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월미도 갔어요

  • 작성자: 한재일
  • 작성일: 19-09-25 10:00
  • 조회: 2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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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월미도 였지만 엘리베이트잇는 식당에는 처음 가봤네요^^
거의 반년만에 만나는 장애우들과 도우미님들도 반가웠어요
선생님들은 여전히 친절하시고 봉사정신 투철하셔서 좋았어요

특히 나(제일이)를 먹여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꾸벅^^
해물탕에 모듬회에다가 시리즈로 나오는 음식에 실컷 먹었어요
정혜누나도 누운자세로 엄처 먹더라구요 흐흐

울 목사님 사모님도 오랜만에 회 드시니 행복하셨답니다
식사후 바닷가에 나가 단체사진도 몇장 찍고 끼욱 끼욱 울어대는
갈매기 소리 정겨운 등대길을 돌아 왔답니다

다른 장애인들이 차량문제로 먼저 가버리는 아쉬움이 있어지만
아무든 너무 너무 즐거운 하루였어요 다음 모임기다리며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선생님들 과장님 그때까지 건강하셔요 안녕히~.

제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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