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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위해 떠나는 형제들에게 박수 보내며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20-08-22 23:53
  • 조회: 3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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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지않은 코로나19,전국적으로 쏟아 붓는 역대최장이 된 이번 장마 속에 2020년 한해가 벌써 8월 끝자락에 서있다.
야외활동은 물론 외부인들이 집을 방문하는것 조차 두려움을 느끼는 요즘이 우리 현실이다.
하지만 제3 소망의샘터 형제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늘어 나는 식구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며 다독거리는 형제들에 형제애를 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7~8월 이었다.
코로나19가 만연한 가운데 외부인사 접촉를 금하며 대문을 굳게 잠갔지만,이들 형제들에게는 대문 빗장을 개방하며 불안과 초조 속에 아무 탈 없기를 기도하며 지냈다.
교도소,구치소,법무복지공단에서 출소 후 오갈데가 없는 형제들을 받아주며 큰 모험을 했던 지난 7~8월이 지금 생각 해 보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과 아무런 불평없이 함께 한 우리 형제들에게 고맙다.
청송1,의정부2,남부1명 등 4명이 제3 소망의샘터에서 생활하며 식구가 늘어 사람이 사는집 같이 화기애한 생활로 붐비였다.
모두 정신과육체가 건강한 형제들로 20세부터 62세까지 나이를 가졌다.
우리는 이들에게 가족애를 심어 주며 관심과 사랑을 듬뿍 나누며 한 가족으로 만들었다.
생활을 같이하며 부업의 현장에서 인내와 끈기를 관찰하며 직업적응 훈련 속에 2명은 7월20일, 1명은 8월13일에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며 지난 과거 자신이 이루지 못한 희망과 꿈을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항상 제3소망의샘터를 응원 해 주시고 관심과 후원 해 주시는 소망의 샘터 가족분들 따스함 속에 이들은 새로운 빛을 받아 새삶을 찾으며 살아 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쉽게도 남부에서 온 형제는 온다간다 말 없이 우리 집을 떠나, 코로나19와 긴 장마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이 무겁다.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며 격상되는 가운데 소망의샘터 가족 모두가 건강 하시길 기도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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