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이와 아쉬운 이별을 앞두고
- 작성자: 최옥숙
- 작성일: 25-04-08 22:49
- 조회: 121회
관련링크
본문
하지만 우리는 함께하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따뜻한 밥을 나누고, 고민을 들어주며, 삶을 다시 세워가는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막막했던 사회생활도 이제는 익숙해졌다.
현정이는 성실하게 일하며 월급을 모았고, 조금씩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제는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준비하며,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한 희망을 품고 있다.
아쉬움도 있지만, 이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다.
현정이가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굳건히 세워나가길 바란다.
함께했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그는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향한 현정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5월, 출소를 앞두고 갈 곳 없던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소망의샘터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함께했던 시간 동안 나눴던 상담과 따뜻한 추억들은 제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소망의샘터 가족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과 관심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의 삶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상민님의 댓글
박상민
사회는 총성 없는 전쟁터와 같아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내가 남을 밟고 올라서지 않으면 오히려 남에게 밟혀버리는 아주 잔인한 전쟁터입니다.
남과 경쟁해서 남보다 높은 곳에 올라서되 그 방법은 언제나 합리적이고 정당한 방법이어야 합니다. 어떠한 고난도 올바른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잘 유지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옛말에 "사람 죽으라는 법은 없다" 라는 말이 있지요.
전 지금까지 살면서 속담이나 옛 말이 틀린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옛말은 우리 선조들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을 이미 먼저 겪어보고 전승이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로 출소를 했는지 모르지만 다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서영은님의 댓글
서영은
토닥토닥~
혹시라도 지치고 흔들리는 날이 온다면,
지금의 그 다짐을 꼭 떠올려 보세요.
"내가 여기까지 왔다는 건, 앞으로도 갈 수 있다는 거야"
그렇게 조용히, 하지만 단단하게 한 걸음 내디뎌 주세요.
늘~응원하겠습니다^^
cos57님의 댓글
cos57
덕담 한 말씀 형제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겠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