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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빵을 만들어 독거어르신들께 나눠드렸습니다.

  • 작성자: 권남현
  • 작성일: 25-03-30 21:12
  • 조회: 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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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면 따스한 햇살이 반짝 반짝 빛이 나는데 같은 하늘 아래 어느 한쪽에는 작은 실수로 인한 예기치 못했던 재앙이 번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작은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나 큰 인명피해와 물질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상상이 안되는  피해를 입었기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불길도 열흘만의 진화되었으니 이제는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야겠지요.
봄은 씨앗, 밑거름, 도전, 희망, 내일, 열매, 발전 등등 단어가 떠오릅니다. 새싹이 올라오고 봉우리가 맺히고 꽃이 피듯이 우리들 삶도 조금씩 언젠간 활짝 핀 꽃처럼 예쁜 나날이 오거란 생각을 가져봅니다.
저희 소망의 샘터는 적십자를 통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에 여러 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오늘의 빵 주인공은 “머핀빵”입니다. 머핀빵은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컵케이크라고도 한답니다. 빵을 순서대로 만들어 오븐에 구워낸 머핀빵이 노릇노릇 봉긋한 모양과 고소한 냄새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이젠 바람에 수분을 날리며 완성된 빵을 포장하여 혼자계시는 독거, 치매 어르신들도 나눠드렸으며 지역복지센터에서 힘들게 생활하신다는 새로운 어르신들 5가정을 추천받아 머핀빵과 함께 4kg쌀, 수제 비누를 준비하여 찾아뵙고 생활이 어떠신지 여쭙고 인사 올렸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자식이 있어도 돌보지 않는 보잘것없는 우리를 도와줘서 고맙다며 눈물을 닦으셨습니다.
소외된 어르신들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코로나 이후부터는 장애인 행사가 예전처럼 직접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시설에 있는 장애인 친구들과 비장애인 친구들이 모여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차별없는 내일 언제나 밝고 희망찬 내일을 기대할수 있도록 소망의샘터는 실천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귀한 나눔 해주시는 후원자 선생님이 계시기에 남을 위해 봉사활동도하고 고맙다는 칭찬도 듣고 보람도 느끼며 선생님들 덕분의 저희 소망의샘터는 정말 든든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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