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사람들 시설에서 김장했어요~
- 22-11-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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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들어갈 재료들이 빠진건 없는지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식구들 먹을 보쌈고기도 넉넉히 준비하고
안개자욱한 이른 아침을 달려 시설에 도착했습니다.
시설식구들과 독거어르신댁에 드릴 김장 300Kg.
시설 형재들의 도움도 받고 또 십 수년을 해오다보니 이젠 말하지않아도 모두가 한몸 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점심무렵 마무리했습니다.
김장마무리로 조금은 늦은 점심에 노동으로 허기까지 더해 그야말로 식구들과 먹는 점심보쌈은 꿀맛이였습니다.
어정쩡한 자세로 김장버무린다고 몇 시간을 서 있었더니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마비되는 느낌이였지만
통마다 가득채워지는 김치를 보니 너무도 뿌듯하네요.
오늘 날씨는 흐렸지만, 김장하기엔 춥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맛있는 김치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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