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덥고 비가 많았던 지난 여름에 이어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저희 소망의샘터 참이웃인 독거노인 39가정엔 상황별로 매월 10만~30만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이 입금되는 날엔 참고있던 아픔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가기도 하고,

드시고 싶었던 사탕이라도 사드실 수 있고,

식량준비, 세금 납부 등등...에 쓰시고 나면 남는게 없겠지요.

10만원으로 한달을 사시기엔 너무 적은 돈이라 20만원이든 30만원으로 금액을 올려 지원 해 드리고 싶지만...,

단 3만원의 도움이라도 절실한 분들이 많으시기에 올해에도 관내 동사무소를 통해 40가정을 더 돌보기 위해 

1년동안 매월 일정금액을 지급키로 약정하고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노령화로 의료 및 사회복지 부담이 증가하고, 적절한 노인복지 시스템과 노인들의 경제적, 건강적 지원이 절실한 이때 우리 모두가 

도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약하지만 그분들이 살아가실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소망의샘터에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